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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8/12부터
 오늘: 43 전체: 1428725

 

 서포 김만중의 구운몽

 ▷ 김만중(金萬重: 1637∼1692)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중숙(重叔).
호는 서포(西浦). 시호는 문효공(文孝公).
1665년(현종 6) 정시문과(庭試文科)에
장원, 정언(正言)·지평(持平)·수찬(修撰)·
교리(校理)를 거쳐 1671년 암행어사가
되어 경기·삼남을 조사하였다. 이듬해
동부승지(同副承旨)가 되었으나 1674년
인선왕후(仁宣王后)가 작고하여 자의대
비(慈懿大妃)의 복상문제(服喪問題)로
서인이 패하자, 관직을 삭탈당하였다.
그 후 다시 등용되어 예조참의, 공조판
서, 이어 대사헌이 되었으나 조지겸(趙
持謙) 등의 탄핵으로 전직되었다. 1685
년 홍문관대제학, 이듬해 지경연사(知
經筵事)로 있으면서 김수항(金壽恒)이
아들 창협(昌協)의 비위(非違)까지 도
맡아 처벌되는 것이 부당하다고 상소했
다가 선천(宣川)에 유배되었다가 1688
년 풀려났다. 이듬해 박진규(朴鎭圭) ·
이윤수(李允修) 등의 탄핵으로 다시
남해섬으로 유배되어 《구운몽(九雲夢)》
을 지은 뒤 병사하였다.

《구운몽》은 유복자로 태어난 김만중이
그의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쓴 것으로 전문을 한글로 집필하여 숙종 때
소설문학의 선구자가 되었다. 한편, 한글로 쓴 문학이라야 진정한 국문학
이라는 국문학관을 피력하였다. 저서에 《구운몽》 《사씨남정기(謝氏南
征記)》 《서포만필(西浦漫筆)》 《서포집(西浦集)》 《고시선(古詩選)》
등이 있다.

 ▷ 구운몽(九雲夢)

이재(李縡)는 《삼관기(三官記)》에서 “효성이 지극했
던 김만중이 모친을 위로하기 위하여 《구운몽》을 지었
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국문간행본과 여러 종류의 활판
본이 유포되어 왔다. 한문간행본으로는 l803년에 출간된
목판본 6권 3책이 있고, 한문현토본(漢文懸吐本)이 l916
년에 활판본으로 출간되었다. 그 밖에 외국어 번역본으로
는 1922년에 J.S.Gale에 의해서 《The Cloud Dream of the Nine》이라는
이름으로 영역되었고, 일역본도 2종이 있다. 현재 전하는 것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 서울대학교 도서관 소장본인 4권 4책으로 된 국문필사본이다.

 주인공 성진(性眞)은 육관대사(六觀大師)의 제자였으나 8선녀를 희롱한
죄로 인간세상에 유배되어 양소유(楊少游)로 태어났다. 그는 소년 등과하
여 하북의 삼진과 토번의 난을 평정하였고, 그 공으로 승상이 되어 위국공
에 책봉되고 부마가 되었다. 그 동안 그는 8선녀의 후신인 8명의 미인들과
차례로 만나 아내로 삼고 영화롭게 살다가 만년에 인생무상을 느끼고 호승
(胡僧)의 설법을 듣고 크게 깨달아 8선녀와 함께 불문(佛門)에 귀의하였다.
《옥루몽》《옥련몽(玉蓮夢)》《옥린몽》등은 《구운몽》의 아류작이다.

 <등장인물 >

성진(양소유): 육관대사의 수제자로 비범한 인물. 속세에 미련을 두고 속세
                   에 환생하여 팔선녀와 더불어 갖은 영화부귀를 누리지만 그것
                   이 한갓 허망한 꿈임을 깨닫고 불도에 정진한다.

육관대사(호승): 세상의 모든 일을 관통할 수 있는 도통한 중. 성진의 스승으
                      로서 성진의 번뇌를 스스로 직접 벗도록 한다.

팔선녀(팔미인): 성진과 함께 남녀의 정욕을
탐하고 속세를 흠모하다 인생무상을 깨닫는 인
물들.

정경패 : 정사도의 딸, 소유의 제1부인(영양공주),
이소화 : 황제의 여동생. 소유의 제2부인(난양공주),
진채봉 : 진어사의 딸. 소유의 제3부인,
가춘운 : 정경패의 몸종. 소유의 제4부인,
계섬월 : 낙양의 명기(名妓). 소유의 제5부인,
적경홍 : 낙양의 명기. 소유의 제6부인,
심요연 : 토번의 자객, 소유의 제7부인,
백능파 : 동정 용왕의 막내딸. 소유의 제8부인

 ▷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 노도(櫓島)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에 있는 노도는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이다.
노도(櫓島)라는 섬이름은 옛날 이곳에서 배의 노를 많이 생산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서포는 이곳에서 《사씨남정기》와《서포만필》등을 집
필했다.  

노도는 작은섬으로 서포는 1689년부터 3년간 이 섬에서 유배생활을 한 뒤,
5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이 곳에서 자기가 파 놓은 옹달샘의 물을 마
시고, 솔잎 피죽을 먹으며 근근이 연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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