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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8/12부터
 오늘: 41 전체: 1428723

 

노동요 산유화가

 ▷ 작품

 

 산유화야 산유화야 저꽃피면 농사짓고 저꽃지더람 필역하세

   얼얼널널 상사 뒤 어여뒤여 상사뒤

 산유화야 산유화야 꽃이핀다 자랑마라 구십소광은 잠깐간다

   얼얼널널 상사 뒤 어여뒤여 상사뒤

 취영봉에 달은 뜨고 사자강에 달은 진다 저 달 떴으니 집으로 가세

   얼얼널널 상사 뒤 어여뒤여 상사뒤

 농사일은 바쁘건만 부모처자 구제하기 누구손에 달려 있을고

   얼얼널널 상사 뒤 어여뒤여 상사뒤

 부소산이 높아있고 구룡포는 깊어있되 변할세상 일 뉘가알고

 

산유화가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백제시대의 가요이다.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래에서부터 벼타작 노래, 타작한 후 벼를 쌓을 때
부르는 노래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민요 중에서도 벼농사에 관계된 노동
요이다. 이 노래가 지금까지 전하고 있는 것은 서민의 노래이자 농민의
노래로 그만큼 많은 백성들에 의해 많이 불려지고 사랑받아 왔음을 말
해 준다.
 

‘산유화가’란 명칭의 유래에 대한 설은 분분하다. 산유화에서 나왔다는
설, 부여일대에서 불리우는 농요 ‘메나리’라는 설, 산백합의 고유식물명
에서 나왔다는 설, 산꽃에 유가 붙었다는 설 등이다. 산유화가는 그 내용
이 심오하며 유구한 불교관으로 인생을 관조하고 늘 현실을 미화하고
긍정하려는 삶의 태도가 나타나 있다.

현재 불려지는 노래는 백제시대의 그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며 음조는 백제의 비극적 멸망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처연하여 망국
민의 한을 담아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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