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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8/12부터
 오늘: 24 전체: 1428442

 

유형원의 반계수록

유형원(柳馨遠: 1622-1673)

실학자. 자는 덕부(德夫), 호는 반계(磻溪). 본관은 문화(文化). 서울 태생. 2세 때
아버지를 잃고 외숙 이원진(李元鎭), 고모부 김세렴(金世濂)에게 수학하였다. 16
36년 병자호란 이후 지평(砥平)·여주(驪州) 등지에 옮겨 살면서 소과(小科)와 대과
정시(庭試)에 응시하였으나 모두 실패하였다.

1653년 전라도 부안현 우반동(愚磻洞)으로 이사하여 정착하고 이듬해 진사시(進士
試)에 합격하였다. 이곳에 그의 8대조 유관이 개국원종공신으로 받은 토지의 일부
와 노비가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곳에서 20년 간을 보냈으며 마을의 이름
을 따 자호를 반계(磻溪)로 짓고 과거를 단념하고 평생 야인으로 지내면서 학문연
와 저술에 전념하였다.

그의 학문은 매우 광범위하여 성리학·역사·지리·병법·음운·선술(仙術)·문학 등에 두
루 미쳤다. 그는 왜란과 호란으로 인해 피폐해진 민생을 구제하고 국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개혁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진단하고, 국가제도 전반에 걸친 개
혁을 구상하였다. 토지제도가 바로잡히면 모든 제도가 바르게 된다고 하는 중농사
상(重農思想)에 입각하여, 백성들에게 기본적인 경작농지를 확보케 하는 토지개혁
의 실시, 균등한 세제의 확립, 과거제의 폐지와 천거제의 실시 및 신분·직업의 세습
제탈피와 기회균등의 구현 등을 주장하였다.

그는 선학들의 학리적(學理的)인 부족을 보완, 체계화하고 그것을 사회현실에 적용,
개혁이론으로 발전시켰는데, 기본적으로는 구체적인 제도로서의 실사(實事)와 보편
적 인도(人道)로서의 천리(天理)를 하나로 조화시키는 데 역점을 두었다. 그러므로
의 경세치용적(經世致用的) 실학사상에는 성리학의 사유가 기본 틀을 이루고 있으며,
개혁안 역시 《주례(周禮)》에 입각하여서, 당시 현실적으로 개혁이 가능한 것에 국
한되지 않고, 국가제도 전반에 걸쳐 가장 이상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실학사상은 이익·홍대용(洪大容)·정약용(丁若鏞) 등에게 계승, 발전되었고 그는 <실
학의 비조(鼻祖)>로 받들어졌다.

비록 개혁안이 정책적으로 반영되지는 못했으나, 학문적으로 인정되어 1770년(영조
46) 왕명으로 《반계수록》이 간행되기에 이르렀다. 실학사상을 최초로 체계화한
그는 《반계수록》 외에도 20여 종의 저술을 남겼으나, 서목만 전할 뿐 모두 인멸되
었다. 호조참의·찬선(贊善)에 추증되었고 부안의 동림서원(東林書院)에 제향되었다.

반계수록 (磻溪隨錄) 

유형원의 국가 운영과 개혁에 대한 견해를 담은 책으로 목판본이며 26권 13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계 유형원이 과거 응시를 단념하고 전라북도 부안군 우반동에 은
거하면서 1652년(효종 3)에 쓰기 시작하여 1670년(현종 11) 완성하였다. 영조 때 양
득중(梁得中)·홍계희(洪啓禧)·원경하(元景夏) 등의 추천으로 임금과 세자의 관심을
끌었으며, 1770년(영조 46) 왕명에 의해 경상감영에서 관찰사가 주관하여 간행하였
다.

저자는 성리학의 근본 문제로부터 신선술(神仙術)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많은 저술을 남겼으나, 지금은 이 책만 전해진다. 저자는 발문에서 학자가 평소 도(道)
를 강구하고 사물은 대체(大體)만 알면 된다고 하는 입장을 비판하여 천지의 이(理)와
성인의 도(道)가 결국 사물을 통해 구현된다고 함으로써 이 저술의 의미를 밝혔다. 제
목은 그때그때 자유롭게 기록하였다는 뜻이지만(隨錄) 매우 정제된 체제로 되어 있다.

권1-8은 전제(田制), 권9-12는 교선(敎選), 권13-14는 임관(任官), 권15-18은 직관(職
官), 권19-20은 녹제(祿制), 권21-24는 병제(兵制), 권25-26는 속편(續篇)으로 구성되
었다. 각 주제별로 절반은 중국·한국의 사례를 모아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한 <고설(攷
說)>이므로, 현실 개혁안은 13권으로 이루어졌다. 실록 등에서 이 책을 13권이라고 설
명한 것은 그러한 이유에서이다. 말미에는 군현제(郡縣制)에 대한 내용이 붙어 있으며,
그 밖에 서문·발문과 저자의 간단한 발문이 붙어 있다.

▷ 유적지

전북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반계서당이 있는데  30번 국도를 타고 줄포에서 곰소 방
향으로 가다가 반계주유소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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