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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8/12부터
 오늘: 38 전체: 1413552

 

 진도아리랑

 ▷ 진도아리랑

진도 아리랑은 남도 지방의 대표적인 노래이며 아리랑 중의 하나이다.
이 노래의 파생된 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아리랑과 더불어 오랜
세월동안 불러온 민요이다. 진도는 전라남도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 나라 5대 섬의 하나로서 문화 예술의 고장이다.

진도는 동백꽃이 많이 피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서 이 지방 부녀자
들이 밭을 매면서 또는 휴식시간에 청승스럽고 멋드러지게 부르는 이
진도 아리랑은 가락이 소박하고 흥취가 있다.

특히 후렴이 전반은 밀양 아리랑과 같지만 후반의 "아리랑 응응응 아라
리가 났네"의 "응응응"하고 자못 선정적인 콧 소리가 들어가는 것이 이
노래의 매혹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장단은 잦은 중모리나 3박자로 되어 있다.

 ▷ 진도아리랑 유래의 하나

진도에 살고 던 꽤 잘 생긴 젊은이가 세습 무당 집안에 태어난 것을 못
마땅하게 여기고 집을 뛰쳐나갔다. 오랜 방황 끝에 젊은이는 경상도 어
느 부잣집에 상머슴으로 머물게 된다. 그런데 그 집의 젊은 처녀와 사랑
을 나누다가 부모에게 들켜 매를 맞고 문경 새재 근처에 버려지게 되었
다. 하는 수 없이 고향으로 향하는데 처녀도 따라나서 진도에 들어와 무
당으로 살게 되었다. 그러다가 매맞은 후유증으로 남자가 죽자 처녀는
다시 한스런 삶을 살게 된다. 이를 보고 주위 사람들이 지어 불렀다는 노
래가 '진도 아리랑'인데, 남도 특유의 떠는 소리, 꺾는 소리 등의 특징이
잘 나타난다.

 ▷ 노래 가사

 만경창파에 두둥실 뜬배
 어기여차 어야디어라 노를 저어라

 아리랑 고개다 집을 짓고
 우리님 오시기만 기다린다네

 노다가세 노다아나 가세
 저달이 떳다지도록 놀다나 가세

 문경새재는  웬고갠가
 굽이야 굽이굽이가 눈물이로구나

 서산에 지는해는 지고 싶어서 지느냐
 날두고 가는님은 가고싶어서 가느냐

 남이야 서방님은  자가용만 타는데
 우리네 서방님은  논두렁만 타누나

 산천에 초목은  달이달달 변해도
 우리 들이 먹은마음  변치를 말자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에는  눈물도 많다

 저건너 저가시나  눈매좀 보아라
 가마타고 시집가기는  예전에 틀렸네

 저기있는 가시내  가슴팍을 보아라
 넝쿨없는 호박이  두덩이나 달렸네

 원수야 악마야  이몹쓸 사람아
 생사람 죽는 줄은  왜모르 느냐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잘날 없고
 자식많은 우리부모  속편할날 없네

 저놈의 계집애  눈매좀 보소
 속눈만 뜨고서  날만 보네

 왜왔 던고  왜왔 던고
 울고나 갈길을  내가왜왔 던고

 세월아 네월아  오고가지를 말어라
 아까운 청춘이  다늙어 간다

 말은 가자고  내굽을 차는데
 님은 꼭붙들고  아니나 놓네

 만경 창파에  두두웅실 뜬배
 거기잠깐 닻주어라  말물어 보자

 말께나 하는놈은  가막소로 가고요
 인물께나 생긴년은  술집으로 가더라

 시아버지 줄라고  명태국을 끓였더니
 아이고야 어쩔거나  빗자루 몽뎅이 삶았네

 하모니카 불거들랑  님오는줄 알고
 국죽새가 울거들랑  봄오는줄 알아라

 치어다아 보느냐  만아악은 천봉
 내려어 굽어보니  백산이로구나

 제주도 해녀는  물을 안고 노는데
 우리집 서방님은  나를안고 논다

 한달에 한번씩  편지는 말고요
 일년에 한두 번씩  찾아만 주세요

 언니는 좋겠네  언니는 좋겠네
 우리형부 코가커서  언니는 좋겠네

 아우야아 내동생아  그런말 말아라
 너의형부 코만컸지  실속이 없단다

 (하략)

 ▷ 세계의 노래 아리랑

유네스코에서는 세계적으로 가치있는 구비문화유산을 지키고 연구하고
전수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3만불을 지원키로 하고 그 상의 이름을 '아리
랑상'으로 제정하기도 했다.
진도군에서는 운림산방 안에 새로 향토문화회관을 지어 진도아리랑 등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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