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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8/12부터
 오늘: 38 전체: 1413552

 

금남 최부의 표해록

최부(崔溥: 1454-1504)

자는 연연(淵淵), 호는 금남(錦南). 본관은 탐진(耽津).
나주시 동강면 인동리 성지에서 진사 택(澤)의 아들로 출생, 김종직 문하에서
수업하여 성종 8년(1477)에 진사가 되었다.

1482년에 친시문과에 급제하여 전적으로 있을 때 서거정 등과 《동국통감(東
國通鑑)》을 편찬하고 1486년에 홍문관부수찬으로 옮겨 스승 김종직을 모시
고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55권의 교정을 완료한 후에 수찬이 되고
그해 10월 중시에 제2인으로 급제하여 교리로 특진되었다.

1488년에 제주에 육지에서 숨어 든 범죄자들을 추적 체포하는 추쇄경차관(推刷
敬差官)이 되어 제주도에 들어갔다가 다음해 부친의 부고를 받고 돌아오던 길
에 폭풍을 만나 중국 절강성 임해현에 표착해서 왜구로 오인받아 억루되었다가
조선관원임이 확인되어 명나라 정부의 지원을 얻어 대륙을 종단해서 간소, 강
남, 산동, 하북성과 북경, 요동을 거쳐 그해 6월 14일 환성부 청파역에 돌아왔다.
그 동안 보고 듣고 겪은 일과 중국의 문물제도와 생활상들을 기술한 《표해록
(漂海錄)≫을 지어 성종 임금께 바치고 나주에 귀환하여 시묘하던 중 1489년에
또 모친상을 당하여 4년간 거상을 치루었다.

1498년 7월 무오사화 때 김종직의 제자로 그의 문집을 가지고 있다 해서 단천에
유배되고  갑자사화 때 한양으로 잡혀와 참형되었다.

최부의 ≪표해록≫은 중국 역사상 3대 기행문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마르코 폴로(1254∼1324)의 ≪ 동방견문록≫, 일본
승려인 엔닌(圓仁:794∼864)의 ≪입당구법순례행
기(入唐求法巡禮行記)≫가 나머지로, 중국 명나라
전기의 사회상황·정치·군사·경제·문화·교통·중국의
언어학 및 시정 풍정 등을 정밀하게 기록한 ≪표해
록≫은 문헌상 가치가 큼을 알 수 있다.

≪표해록≫은 성종 임금의 명에 의하여 찬술, 조정
내부에서만 열람하다가, 1573년에 이르러서야 그
의 외손인 미암 유희춘(柳希春)에 의해 발간, 처음
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그 이후 근 400여년만인 1979년, 최부의 후예인 최
기홍(崔基泓)에 의해 비로소 현대 한국어로 완역,
일반인들이 표해록의 존재를 알 수 있게 되었다.

▷ 유적지

전남 무안군 몽탄면 이산리에 묘소가 있고 나주시 동강면 인동리 집터에는'유허비'
가 세워져 있으며 중국 산먼현 인근 닝하이현에는 지난 2002년 최부선생의 후손과
현지 당국이 함께 세운 `최부표류사적비(崔溥漂流事迹碑)'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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